배송은 6일쯤 된것 같아요. 지난 일요일 주문해 오늘 토요일에 받았으니까요. 1만원대 모직바지 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최강의 퀄리티 였습니다. 바지두께가 두툼해서 일반적인 기모청바지 두께만큼 두껍더라구요. 겨울엔 뭐니뭐니해도 두툼한게 최고네요. 두툼한 두께에비해 무게는 많이 무겁지 않고 부피만 크다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바지 무척 편안해요. 입고 벗을때 불편하면 옷 입기 싫거든요. 근데 이 바지는 뒷 밴딩이 신의 한수 입니다. 제가 평소 24인치~25인치 입거든요. 밴딩있는 24. 이 바지는 뒷밴딩이 굵고, 입고 벗을때 바지에도 신축성이 탁월해서 엄청 편안합니다. 엄청 편해요. 츄리닝으로 착각할 정도 입니다. 저는 키가 150cm이고 허리24인치, 체중40kg이어서 허리는 잘 맞는데 작은 키로 길이감은 살짝 길어요. 길게 땅에 끌리게 입는걸 원치 않아서 10cm접어서 접은만큼 수선을 하려고 합니다. 발등 덮으나 땅에 끌리진 않는 길이감이라서 아주 딱 좋습니다. 힐 자주 신으시는 분들은 수선하지않거나 5cm정도만 줄여도 되실것 같구요. 키 155cm이상 되시는 분들은 바지길이 줄이지 않고도 예쁘게 입으실 것 같습니다. 겨울바지로는 최고의 옷이에요. 정장으로 격식있는 자리에 입기에도 좋구요. 평소에 친구들 만나러, 학교앞 아이데릴러 나갈때 입을 데일리로 입기에도 최고의 옷입니다. 강추!! 입니다.